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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청구경희한의원 보도자료 입니다.

[건강연재칼럼] 출산 후 골반이 뻐근하신가요

manager 2021-12-22 09: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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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구경희한의원)
(사진=청구경희한의원)

[김휘수 칼럼(청구경희한의원 신림점 대표원장) @이코노미톡뉴스] # 서울 신림동에서 사는 주부 김 모씨는 얼마 전 출산을 하고 집에서 조리를 마치고 육아 중이다. 아이를 낳기 전에도 허리랑 골반 부근이 계속 뻐근했는데 육아에 매진하느라 통증이 있는데도 꾹 참다가 신림역 가까운 한의원에 내원하게 되었다.

출산 전 후 틀어진 골반 산후 저절로 바로 잡히지 않아

여성의 골반은 임신과 출산을 거치면서 드라마틱한 변화를 겪는 신체 기관이다. 임신과 출산 이후 6개월까지 분비되는 릴랙신 호르몬의 영향으로 서서히 뼈, 근육은 부드럽게 이완되기 시작해 골반은 최대 10cm 까지도 벌어지게 되어 있다.

하지만 이렇게 골반이 벌어지는 과정에서 임신 전부터 이미 골반이 틀어져 있거나 임신과 출산을 거치면서 골반이 틀어지게 되면 출산 이후 벌어진 골반은 좁아지지만 틀어짐은 저절로 개선되지 않는다.

산후 골반통은 골반 틀어짐을 기본으로 임신 출산 기간 중 골반 주위에 발생한 어혈이 제대로 제거되지 않거나 골반 주변 근육, 인대가 약화된 상태에서 발생하기 쉽다. 주로 골반 주위가 뻐근하면서 엉치가 아프기 쉬운데, 특히 수유하는 자세처럼 오래 앉아 있거나 하는 상황은 많은데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산후풍과 같이 전신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추나요법으로 골반 바로 잡아야

출산 후 추나요법으로 틀어진 골반을 교정하게 되면 골반통 뿐만 아니라 산후풍 치료 및 근골격계 통증 감소에 효과적이다. 간혹 출산 후 추나요법을 받게 되면 뼈에 무리가 가지 않을까 걱정하는데, 이 때는 근육, 인대를 교정하는 섬세한 기법이 더 적합하다.

산후골반교정은 분만방법에 따라 몸의 회복속도가 다르지만 회복에 따라 출산 4~6주부터 릴렉신 호르몬이 분비되는 산후 6개월까지가 적절한 치료 기간이라 할 수 있다. 릴렉신호르몬이 분비되면 아무래도 뼈, 관절, 근육 등이 더 유연하기 때문에 치료 효과도 더 만족스러울 수 있다.

청구경희한의원 신림점 김휘수 대표원장
청구경희한의원 신림점 김휘수 대표원장

추나요법은 대한한의사협회 추나요법 교육을 정식으로 이수한 한의사에게 받아볼 수 있으며, 산후골반교정의 경우 여성 골반에 대한 치료 경험과 의료진의 노하우가 필요하다. 현재 추나요법건강보험 적용을 통해 진료비 부담이 줄어들었기에 이전에 비해 부담 없이 진료가 가능하다.

치료 시기를 미룰수록 틀어진 골반으로 인한 통증은 개선되기 어렵다. 또 재출산을 염두에 두고 있거나 이미 디스크 및 척추질환을 겪고 있을수록 산후 골반에 대한 점검은 꼭 필요하다. 통증으로 인한 스트레스, 수면부족 등은 육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하므로 적극적으로 진료를 받는 것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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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economytalk.kr/news/articleView.html?idxno=218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