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컹없는 말컹팀이 상대할 제주유나이티드의 수비진을 알아보자!!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기회 작성일19-03-11 22:34 조회3,510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마침 말컹의 킹남 다음 상대가 17시즌 최고의 수비진을 보유한 제주라서 정보글을 올려봄 ㅇㅇ
지난시즌 제주는 19승 9무 10패로 팀 최다 승점기록을 새로 세우며 연고이전 이후 두번째 준우승을 차지했는데, 전반기에는 화려한 공격으로 순위를 쌓아올렸다면, 후반기에는 탄탄한 수비로 12경기 무패(8승 4무)를 달성하며 특유의 징크스인 여름징크스를 뛰어넘었음
그당시 수비진이
정운 안현범(박진포)
오반석 권한진(조용형) 김원일
이었는데 국축기사를 조금 보면 알겠지만 오반석은 스포츠 탈장으로 전반기가 날아갔고 정운과 안현범은 각각 군입대로 팀을 이탈했음. 그럼에도 제주는 현재까지 3경기 1승 1무 1패 2득점 1실점의 질식수비를 보여주고 있는데
1실점마저 골키퍼와 윙백의 사인미스때문이라 매우 아쉬웠다구
무튼 요점은 정운, 안현범, 오반석이 이탈해도 제주는 여전히 리그 최상위수비(신계 전북 예외)를 자랑하고 있다는 점! 이제 말컹없는 말컹팀과 붙을 제주수비진의 주요선수를 알아보자
1.김원일
제주의 주전 우측 스토퍼로 포항의 레전드야. 17시즌 감독이 바뀌며 팀을 떠나기로 결심했어. fc서울과 제주유나이티드의 오퍼가 왔는데 결국 소극적이었던 fc서울과 달리 적극적이고 쿨하게 돈을 썼던 제주유나이티드로 합류했어. 17시즌 쏠쏠한 활약을 했던 김원일과 이웅희가 제대하기 전 까지 센터백문제로 빌빌댔던 서울을 봤을 때 제주의 결정은 매우 합리적이었지. 김원일은 우측 스토퍼로서 좋은 제공권과 파이팅넘치는 수비스타일로 제주의 철벽수비를 이끌었어. 하지만 17시즌 김원일의 진가는 공격에서 두드러졌는데, 중요한 순간마다 굵직한 원더골을 터뜨리며 3골 1도움의 훌륭한 스탯을 기록했지.
(17시즌 김원일은 우측 스토퍼로서 오버래핑하며 양질의 크로스와 슈팅을 차올렸다)
김원일은 시즌을 마치면서 축구에 눈을 뜬 한 해였다고 인터뷰하며 마무리했어. 자신의 장점을 발견할 수 있었던 시즌이었고 앞으로 제주를 평범한 강팀에서 강호로 올려놓겠다고 다짐하며 올 시즌을 맞이했지. 김원일의 자세한 스토리는 반응보며 정리해볼겡
2. 조용형
(조용형선수 목소리 졸라게 멋있다구;;)
제주유나이티드의 센터백으로서 가장 주목받은 것은 오반석이지만, 전술적가치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제주의 명품 스위퍼 조용형이야. 조용형은 17시즌 장쑤전부터 중간에 우라와쇼크로 인한 3개월 자격정지를 제외하고는 붙박이 스위퍼로 출전했으며 현재까지도 제주의 대체불가능한 영원한 sk축구단의 레전드야. 올해 나이 35세임에도 여전히 국가대표급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데, 실제로 경기마다 아크로바틱한 수비를 보여주며 제주팬들의 눈을 호강시켜주고있어.
특히 조용형의 장점은 저렇게 최후방에서 공을 처리하는 것 뿐만 아니라 최후방에서의 빌드업패스에도 있어. 올시즌(18시즌)에는 전방빌드업을 담당하던 오반석이 전반기에 이탈하면서 본인이 직접 전방으로 치고나가 빌드업작업을 하는데, 최후방 스위퍼+리베로 역할을 모두 보는 그의 모습을 보자면 대한민국 최고 축구지능을 가졌다고 말했던 누군가의 이야기가 정말 맞는 것 같기도 해. 팬심에서 나오는 말인데, 나이를 신경쓰지않는다면 장현수대신 조용형을 데려가도 좋을 것 같아
(가끔 나올거같지? 매 경기당 한 번은 나옴)
홍명보의 후계자라는 말이 결코 허위가 아님을, 한 번 국대는 영원한 국대임을, 클래스는 영원하다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제주의 대체불가능 센터백 조용형이었어!
3.박진포
성남의 리빙레전드 박진포선수야! 개인적으로 부심을 부리자면 k리그를 보는 사람과 보지않는 사람을 구분할 수 있는 척도가 되는 선수라고 생각해 17시즌 제주에서 가장 뜬금없는 영입이자 가장 반가웠던 영입이었어. 박진포선수를 간단히 요약하자면 넘치는 투지와 지치지 않는 체력, 공간지배력을 가지고있는 야성적인 풀백이야. 성남에서 가장 사랑받았던 선수고 입대 직전에 이미 성남에서 100경기 가량 출장했던 선수지. 아마 박진포가 군대를 간 사이 성남이 강등됨에 따라 성남에서 박진포를 1부리그로 보내준 모양이야. 박진포는 시즌 초 제주의 주전풀백으로 활약했지만 장기부상이 발생하며 그 자리를 안현범에게 내주고 말아. 하지만 안현범이 스포츠탈장으로 부상당함과 동시에 부상회복을 끝마치며 k리그 매치 베스트 일레븐 풀백자리를 5회 연속 수상하는 기염을 토해. 박진포의 장점은 왕성한 활동량과 체력도 있지만 내가 마음에 드는 장점은 그가 k리그 최고의 에이스킬러라는 점이야
17시즌 제주 첫경기 장쑤 쑤닝과의 아챔경기에서, 박진포는 우리가 익히 아는 테세이라를 45분 동안 완벽하게 지우면서 그를 후반교체 시켜버렸어
그리고 울산과의 3라운드에서 k리그 최고 크랙인 오르샤를 전반내내 봉인했고, 결국 김도훈 감독은 오르샤를 살리기 위해 오른쪽 측면으로 이동시켰어.(그리고 오르샤는 후반전에 동점골의 어시스트를 기록하지) 심지어 울산과의 4라운드에서 김도훈 감독은 오르샤를 아예 오른쪽으로 선발출장 시켜버렸어. 이것이 뭘 의미하는 건지는 김도훈 감독과 울산 선수들만 알겠지만, 팬들이 보기에는 어떨까? 흐뭇한 웃음만 나오지 ㅎㅎ
박진포선수는 정말 해버지가 생각날 정도로 끈기있는 플레이와 근성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팬들을 사로잡는데 특히 광주와의 수중전에서 봅아낸 골은 투지 그자체야. 나는 국가대표에서 지우개가 필요할때 박진포를 데려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이날 공이 안굴러간 경기였음)
킹종부 보고 이때다 싶어서 홍보해본다 ㅎㅎ
움짤 많이 못 올려서 아쉽다 우리 선수들 진짜 잘하는 장면들 더 많고 다른 선수들 움짤도 있는데 ㅋㅋㅋ
반응보면서 후편올릴게 제주유나이티드도 많이 사랑해줘라
궁금한정보 물어보면 아는대로 댓 달아줄겡
| 첨부파일 |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