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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 여정 순탄치 않아"…여가부, 성차별 금지법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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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쁨해 작성일19-03-12 13:17 조회3,0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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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선미 '세계여성의 날' 기념 메시지…"성평등 사회에 대한 요구는 '현재진행형'"

【서울=뉴시스】이윤청 수습기자 =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이 7일 경기 고양시 국립여성사전시관에서 열린 '여성독립운동가, 미래를 여는 100년의 기억' 개막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2019.03.07. (사진=여성가족부 제공) photo @ newsis . 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이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진 장관은 8일 세계여성의 날 기념 메시지에서 "역사적으로 성평등을 향한 여정은 결코 순탄하지 않았다. 그러나 성평등에 대한 공감과 연대의 힘으로 전진해온 것처럼, 성평등 사회를 향해 꾸준히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세계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 여성노동자들이 생존권과 참정권 보장을 위해 궐기한 날을 기념해 1975년 유엔( UN )이 '세계 여성의 날'을 공식 지정했으며, 한국에서도 지난해 양성평등기본법 개정을 통해 '여성의 날'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진 장관은 "지난 한 해 미투운동을 비롯해 불법촬영 근절, 낙태죄 폐지 등을 요구하는 여성들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며 "이제는 평등을 일상으로 구현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제도를 내실화하는 동시에 인식과 문화를 바꿔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투운동의 전세계적 흐름은 더 나아가 폭력을 유발하는 구조적 성차별을 해소하고 성별과 관계없이 인간으로서의 존엄성과 권리를 보장받는 사회를 실현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성평등 사회에 대한 요구는 '현재진행형'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미투운등 등을 계기로 문화예술계, 직장을 아우르는 성희롱·성폭력 근절 대책과 불법촬영물 근절을 위한 웹하드 카르텔 방지 대책이 수립되고, 인공임신중절 실태 파악을 위한 정부차원 조사도 7년 만에 실시되는 등 제도적 개선도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진 장관은 "여가부는 폭력의 기저에 깔려있는 차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성차별·성희롱을 금지하고 피해자를 구제할 수 있는 포괄적 법률 제정을 추진하겠다"며 "성평등 가치에 공감할 수 있는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성평등 인식과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 장관은 "한 번씩은 범람해 더 비옥해지는 옥토처럼 우리는 지금의 갈등과 혼란을 딛고 자유로운 시민으로서 서로를 마주할 것"이라며 "평등과 자유를 바라는 우리 사회의 모든 이들의 손을 잡고, 자신의 삶과 가치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여가부도 함께 걸어가겠다"고 강조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8&aid=0004185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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