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청구경희한의원 네트워크) 

[염홍섭 칼럼(청구경희한의원 판교점 대표원장) @이코노미톡뉴스] # 경기도 판교에서 회사를 다니는 김 모씨의 하루는 코로나 이후 스마트폰과 한 몸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마트폰 알람을 시작으로 기상하여 재택 시에도 스마트폰으로 동료들과 소통을 해왔다면 이제는 출퇴근 길에도 스마트폰을 보고, 업무 중에도 틈틈이 확인할뿐더러 잠드는 시간도 스마트폰으로 마감한다.

코로나 이후 스마트폰 사용 시간 늘어나

코로나 19이후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은 누구도 부인하기 어렵다. 얼마 전 한 애플리케이션 분석업체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 4개 국가가 하루 평균 5시간 이상 스마트폰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얼핏 보면 이 시간이 길어 보이지 않지만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면 일하고 먹는 시간에도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올해 1분기 1년 전보다 0.1시간이 늘어난 5.2 시간으로 지난해 처음 하루 평균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5시간을 넘어섰다.

엔데믹을 바라보는 상황에서도 늘어나는 스마트폰 사용의 문제 중 하나는 일자목이다. 스마트 폰 화면을 보기 위해 고개를 쭉 내밀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목은 앞으로 빼고 허리는 구부정한 자세를 취하게 된다. 그러다 보면 상체 앞 쪽의 근력이 뒤 쪽의 근력보다 상대적으로 강하여 몸이 구부정하게 굽어지면서 목이 앞으로 돌출되고, 이로 인해 목 뼈의 곡선이 사라지면서 일자로 펴지는 일자목이 발생하기 쉽다.

일자목 교정 추나요법 건강보험으로 경제적으로

일자목이 발생하게 되면 뼈는 일자로 주변 근육은 경직되면서 목 어깨 통증, 결림 등이 나타나게 되고 유연성이 떨어질뿐더러 목 디스크 노출 위험도도 높아진다. 추나요법으로 일자로 펴진 곡선을 C자형으로 바르게 교정하게 되면 목 어깨 통증 감소뿐만 아니라 목 디스크 등 척추질환을 예방, 치료할 수 있다. 특히 추나요법으로 일자목을 치료할 때 목 뼈만 살피는 것이 아니라 척추 전반을 살펴 일자목을 일으킨 원인을 치료하고, 척추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하여 진료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추나요법은 2019년부터 건강보험 적용이 되어 건강보험 가입자라면 이전에 비해 부담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건강보험이 적용되면 개인 실손보험 개인 약관을 살펴보면 1만원 이상이 진료비에 대해 환급 받을수도 있으므로 일자목에 교정 보다 경제적인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므로 꼭 챙겨보시기를 권하고 싶다.

염홍섭 청구경희한의원 판교점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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