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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청구경희한의원 보도자료 입니다.

[건강연재칼럼] 일자목증후군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주의해야

manager 2020-08-26 10: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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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원 칼럼(청구경희한의원 용인죽전점 대표원장) @이코노미톡뉴스] #경기도 죽전에 사는 김모씨는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를 시작하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낮에는 컴퓨터 앞에 밤에는 스마트폰을 보기 바쁘다. 이런 생활이 한 달 이상 지속되자 뒤 목과 어깨 주변 근육들이 뭉치면서 목 어깨통증, 두통, 눈이 피로한 증상들이 나타나 집 근처 죽전한의원에 내원하게 되었다.

스마트폰으로 인한 일자목증후군 교정 필요해


우리나라의 스마트폰 보급률은 90%가 넘었다고 한다. 즉 국민 10명 중 9명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셈이다. 최근 외출이나 야외활동 등이 제한되면서 남녀노소 불문하고 스마트폰 사용 시간은 점점 늘어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현재와 같은 상황이 아니더라도 일자목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2015년 약 190만명에서 2019년 약 220만명이 늘어 점점 증가추세에 있다.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하다 보면 김 모씨처럼 목과 어깨 주변이 뻐근하고 머리와 눈이 피로한 느낌을 받게 된다. 이른바 ‘일자목증후군’이다. 이렇게 목 뼈가 C자형에서 일자로 펴지는 일자목이 자신도 모르게 진행이 되면 점점 목 관절 사이가 좁아지고 경추 주변 인대가 두꺼워지고 척추 뼈 모서리가 울퉁불퉁해지면서 신경공을 막아 목 디스크나 경추협착증까지 일으킬 수 있다. 만성적으로 목 어깨 통증이 있거나 목이 뒤로 잘 안 젖혀지는 등의 증상이 있다면 일자목 점검이 필요하다.

추나요법으로 일자목 교정하고 생활습관 바꿔야


성주원 청구경희한의원 용인죽전점 대표원장
성주원 청구경희한의원 용인죽전점 대표원장

한의원에서는 일자목증후군에 대해 일자로 펴진 뼈를 바로잡는 추나요법을 중심으로 침치료, 한약치료, 물리치료 등을 통해 목, 어깨통증을 해소한다. 추나요법은 작년 4월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환자 비용 부담이 크게 줄었을 뿐만 아니라 실비보험 청구도 가능하다.

한의원에서의 교정 치료와 평소 생활 습관을 체크하는 노력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일자목을 예방하는 생활 습관에는 턱 끝은 바로 유지한 채 턱을 당기기, 컴퓨터 모니터 상단과 눈높이가 일치시키기, 시선은 아래로 15~30도가 넘지 않도록 하기 등이 있다. 적절한 교정과 더불어 바른 자세가 습관이 된다면 일자목증후군은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