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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청구경희한의원 보도자료 입니다.

[건강연재칼럼] 산후풍 산후다이어트 골반교정으로

manager 2020-03-18 10: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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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곤 칼럼(청구경희한의원 건대점 대표원장) @이코노미톡뉴스)]

#몇 달 전 둘째 출산을 마친 주부 김 모씨는 첫째 때 보다 살은 더 안 빠지고 허리는 더 아프다. 특히 날씨가 안 좋으면 여기저기 더 쑤시고 아프지만 육아로 인해 도무지 진료 받을 시간이 없다. 결국 일요일을 이용해 한의원에 내원하여 진료를 받게 되었다. 

출산 후 틀어진 골반 바로 잡아야

최근 우리나라 출산율은 한 명이 채 되지 않는 0.97명이다. (2018년 통계) 얼마 전 진료를 마친 김 모씨처럼 두 명만 낳아도 다둥이라 부를 만큼 출산율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 출산율이 낮은 만큼 출산을 한 산모들 사이에서는 이전보다 더 산후조리나 산후풍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임신과 출산을 거치면서 골반은 최대 10cm까지 벌어지는 드라마틱한 변화를 겪게 되는데 출산이 거듭될수록 이 과정 또한 반복되니 골반이 제 위치로 돌아오지 않을 가능성도 높아진다. 벌어진 골반은 출산 이후 다시 원래의 크기로 돌아오는 것이 정상이지만 이미 골반이 틀어져 있었거나 임신, 출산 과정 중 골반이 틀어졌다면 교정을 받지 않고서는 출산 후에 정상적인 골반으로 돌아오기가 쉽지 않다.

틀어진 골반은 허리 및 골반 통증을 일으키고, 골반 내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복부, 하체비만의 원인을 제공한다. 특히 임신, 출산 전부터 자세가 좋지 않거나 척추질환이 있었던 경우 골반을 바로 잡지 않은 상태로 방치하게 되면 산후풍, 산후비만은 물론 기존 질환이 심해질 가능성이 높다. 


산후골반교정 추나요법 6개월 이내 권장해

산후골반교정은 개인 상태에 따라 맞춤 교정을 해야한다. 특히, 산후 약해진 뼈나 근육, 인대 등을 고려해 부드러운 교정 기법인 경근 추나 요법으로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골반교정은 출산 후 몸이 회복된 이후, 보통 2주 이후부터 가능하며 산후 6개월 이내를 권장한다. 임신 출산 과정 중 인대를 유연하게 하기 위해 분비되는 릴렉신 호르몬이 출산 후 6개월까지도 분비되기 때문에 이 시기에 교정을 받게 되면 교정 효과가 더 빨라 효율적이다. 물론 출산 6개월 이후에도 교정은 충분히 가능하다.

당장 아이를 낳고 산후조리를 위해 쉬는 것도 중요하지만, 출산을 거듭할수록 변형되는 골반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고질적인 요통이나 골반통, 하체비만에 시달릴 수 있다. 엄마의 몸이 건강해야 육아도 건강하게 잘 할 수 있음을 잊지 말자.




청구경희한의원 건대점 김영곤 대표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