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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청구경희한의원 보도자료 입니다.

[건강연재칼럼] 직장인 '굽은등' 시원하게 펴려면

manager 2019-04-24 10: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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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원 칼럼  (청구경희한의원 마곡점 대표원장) @이코노미톡뉴스] #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40대 직장인 김 모씨는 IT 계열 직장에 종사 중이다. 아침 9시에 출근하면 점심시간까지 하루 종일 앉아서 근무하다가 평일에는 주로 야근이 많은 편이다. 한 번씩 자리에서 일어날 때마다 어깨와 등이 뻐근해 기지개를 자주 켜다가 최근 근처 한의원에서 내원하게 되었다. 

나이 불문 굽은등, 자세가 문제

장시간 앉아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에게 목 어깨 등 통증은 너무 흔한 일이다. 게다가 퇴근 후나 휴식을 취할 때는 스마트 폰을 보다 보니 실질적으로는 휴식이 아니라 다시 목을 앞으로 빼거나 등을 구부정하게 하는 자세를 취하다 보니 통증에 쉽게 노출될 수 밖에 없다. 

이렇게 앉아서 오래 일하게 되면 척추에 부담이 가기도 하지만 바른 자세를 취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등은 목은 앞으로 쭉 빼고 등은 구부정하게, 허리나 골반은 의자에 툭 걸치는 정도로 앉는 습관에 몸에 베게 된다. 이러한 습관은 자연스럽게 일자목, 굽은등, 굽은 어깨처럼 체형변화로 나타나고 통증을 일으킬 수 있는 잠재성을 늘 갖게 된다. 처음에는 가벼운 통증으로 시작되지만 자세, 체형 교정이 되지 않으면 만성적인 통증으로 이어지고, 디스크와 같은 척추질환의 원인으로 작용하게 된다. 

굽은등은 크게 세로 굽은 등과 가로 굽은 등으로 나눌 수 있는데, 세로 굽은 등은 가장 일반적인 굽은 등의 형태로 등이 둥글게 말려 있는 형태다. 한편 가로 굽은 등의 경우 일명 옆 굽은 등으로 어깨 관절이 앞으로 나와 있는 형태다. 

추나요법으로 굽은 등 일자목 바로 잡기

굽은 등은 추나요법으로 충분히 개선이 가능하다. 한의사가 직접 손으로 틀어진 뼈, 관절, 근육을교정하는 추나요법은 굽은등뿐만 아니라 굽은등을 만든 원인을 찾아 목부터 골반에 이르기까지 척추 전반을 대상으로 교정이 가능하다. 

▲ 청구경희한의원 마곡점 양진원 대표원장

추나요법은 올해 4월 8일부터 건강보험 적용이 되어 회 당 진료비가 1~3만원으로 부담이 낮아진데다가 실비보험 청구도 가능하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만 있다면 충분히 자세, 체형교정에서 통증 감소까지 효과를 누려볼 수 있다. 환자 1인당 연간 20회로 건강보험 적용 회 수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고려하여 치료 계획을 꼼꼼하게 세워보는 것 또한 중요하다. 

어떠한 척추질환도 마찬가지지만 근골격계 통증을 예방하고 치료 효과를 지속하려면 바른 자세가 필수다. 고개를 앞으로 빼는 습관이 있다면 턱과 고개를 바짝 잡아 당기고 의자에 엉덩이를 바짝 붙이고 1시간에 한 번 정도는 고개, 허리를 뒤로 젖히거나 기지개를 펴주는 것만으로도 장시간 같은 자세로 인해 나타나는 근육의 긴장감을 푸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양진원 청구경희한의원 마곡적 대표원장  econotalki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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